
바다마을에 사는 11살 소녀, 보리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다. 초등학생이 된 보리는 학교 친구들과 말로 하는 대화가 점점 익숙해지고, 집에서 수화로 나누는 대화에 동참하기 힘들어진다. 왜 나만 가족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을까?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소외감이 들기 시작한다. ‘소리를 잃고 싶다’라는 소원을 빌던 보리는 우연히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오랜 잠수로 귀가 먼 해녀 할머니를 보게 된다. 보리는 바다에 뛰어들고 의식을 잃는다. 병원에서 깨어난 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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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 스틸 5
인터뷰 · 메이킹 4 · 전체
농인과 청인의 다른 문화를 가로지르는 '나는보리'의 성취와 아쉬움
때다. <나는보리>의 인물들은 후자의 상황에 처한다. 보리네 가족구성원은 한결같이 선하고 천진하다. 물론 세상에 그런 가족이 없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이런 가족이 영화의 인물로 그려질 땐 이야기가 달라진다...
[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] 영화 ‘나는보리’ 김진유 감독
김 감독은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섞어 ‘나는보리’ 시나리오를 완성했다. 소리를 잃고 싶은 보리는...자주 들어가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인터뷰하는 것을 듣고 바다로 뛰어든다. 그리고 아버지의 구조...
'나는보리' 농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낸 영화
해녀의 인터뷰를 본다. 물속에 오래 있으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보리는 소원을 비는 대신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방법을 택한다. 싱그러운 바다, 해사한 아이들,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집. 아무...







